20위 조던 헨더슨

(잉글랜드/리버풀)

리버풀 생활이 끝날 무렵 그의 기량이 하락했을지 모르지만 

클롭의 안필드 재임 기간 중 가장 성공적인 몇년을 이끈 원동력이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선더랜드 출신인 그는 무한한 에너지와 기술적 퀄리티를 지닌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9위 가레스 배리

(잉글랜드/빌라, 시티, 에버튼)

장기간 선수생활만 놓고 보면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명입니다.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리그에서만 653경기를 뛴,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화려한 미드필더처럼 찬사를 받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기량이 나쁜 선수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가레스 배리는 놀라울정도로 일관성을 가진 선수였으며 동료들은 그를 신뢰했습니다.

그는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18위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토트넘)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위용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전에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년간 뛰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1~2개의 타이틀을 들어올렸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었을 것입니다.

17위 사비 알론소

(스페인/리버풀)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였던 기간 동안 알론소는 마드리드로 떠나기 전 5시즌동안 미드필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리버풀 역사상 이 스페인 선수만큼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선수는 거의 없었으며 그는 머지사이드에서 경기하는 동안 화려한 골도 넣었습니다.

14위 마이클 에시앙

(가나/첼시)

프리미어리그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친 미드필더는 거의 없습니다. 

2005년 리옹에서 첼시로 이적한 마이클 에시앙은 첫 시즌에 조제 무리뉴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뛰어난 볼 쟁취자이며 피치 양쪽에서 효과적인 플레이를 했던 에시앙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처음 몇 년 동안 훌륭했습니다.

비록 이후에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땐 누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11위 은골로 캉테

(프랑스/레스터, 첼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긴 또 다른 프랑스인인 은골로 캉테는 레스터에서 단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5/16시즌 놀라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 후 7년 동안 첼시에서 뛰었는데 캉테는 상대 선수에게서 공을 빼앗아가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 이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0위 다비드 실바

(스페인/맨시티)

다비드 실바는 2010년 맨체스터 시티에 재능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합류했고 10년 후에는 클럽의 전설로 떠났습니다.

그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4번이나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적응력과 뛰어난 기술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바가 작년에 은퇴를 발표한 후 과르디올라는 "다비드의 영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맨체스터 시티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에이바르, 국가대표팀과 같이 그가 뛰었던 모든 팀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는 제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는 이 팀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9위 야야 투레

(코트디부아르/맨시티)

13/14시즌 그의 활약만으로도 야야 투레는 이 리스트에 들어갈 만한 선수입니다. 

투레는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동안 미드필드에서 무려 20골을 넣었고 막을 수 없는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투레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대부분을 홀딩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티로 이적 후 포지션 변화를 하여 모든 종류의 골을 넣을 수 있는 강력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모하였습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8시즌 동안 59골을 넣었습니다.

8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스페인/아스날)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날로 이적했을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10대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발전했고 거너스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이적한 후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아름다운 패스를 연달아 선보였습니다.

3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지낸 후 2014년 첼시로 이적하면서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의 위대한 선수라는 점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리그 타이틀을 두 번이나 차지했고 111개의 어시스트로 역대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로드리

(스페인/맨시티)

로드리가 이 리스트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할 만큼 충분히 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시티에서 그의 영향력을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온 이후로 과르디올라의 팀은 5번의 리그 타이틀 중 4번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이 스페인 선수는 최근 몇 년 동안 6번 역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변함없는 일관성으로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패스를 하며 상대방에게 볼을 빼앗긴 상황에서도 경기를 훌륭하게 읽었습니다. 또한 그는 종종 경기에서 중요한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로드리가 시티를 떠날 때쯤이면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6위 로이 킨

(아일랜드/맨유)

로드리의 우아함은 없었지만 로이 킨의 13년동안 맨유 안에서의 그의 영향력은 로드리보다 덜하지 않았습니다. 

거칠고 공격적이며 확고한 이 아일랜드인은 경기장에 모든 것을 남겼습니다.

그는 전사이자 리더일뿐만 아니라 훌륭한 축구 선수였습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350경기 이상 출전, 리그 타이틀을 7번이나 차지한 것은 논쟁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5위 패트릭 비에이라

(프랑스/아스날)

로이 킨의 위대한 라이벌인 패트릭 비에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격렬했던 기간 중 하나에서 세계적 수준의 활약을 했던 미드필더였습니다.

공을 다루는 그의 우아함과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은 그를 벵거의 역대 최고의 아스날 팀인 03/04년 무패우승 팀의 핵심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이 프랑스인은 상당한 키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활보하며 침착함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경기를 했습니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4위 폴 스콜스

(잉글랜드/맨유)

폴 스콜스만큼 패스 선택지를 잘 선택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겸손하고 어쩌면 약간 과소평가된 이 살포드 출신의 선수는 사비나 피를로처럼 현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맨유에서 거의 20년을 보냈으며 프리미어리그에 500번 출장하는 데 한경기 모자랐고 리그 타이틀을 11번 차지했습니다.

3위 프랭크 램파드

(잉글랜드/첼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득점자 명단에는 눈에 띄는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미드필더인 램파드는 포워드에 둘러싸인 177골로 6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또한 역대 어시스트 순위에서 102개로 5위에 올랐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골 기여도이며 스트라이커에게 보일만한 수치입니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3번이나 차지한 램파드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오는 미드필더였으며 

그의 골 기록은 오랫동안 그의 포지션에서 뛰는 어떤 선수도 따라올 수 없을 것입니다.

2위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리버풀)

스티븐 제라드 역시 골 감각이 뛰어났으며 그는 17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20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시킨 것은 바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그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태클을 할 수 있었고 정확한 대각선 패스를 할 수 있었으며 윙을 따라 돌파할 수 있었고 맹렬한 롱슛을 날릴 수도 있었습니다.

제라드가 할 수 없는 일은 거의 없었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를 리버풀의 전설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비록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가 뛰었던 팀의 한계를 감안하면 그의 커리어는 더욱 인상적입니다.

1위 케빈 더 브라위너

(벨기에/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버프?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는 온갖 기록을 깼던 맨시티의 주전 선수였으며 이번 시즌에 5시즌 연속 타이틀을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112)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뿐입니다.(162)

그는 또한 68골을 넣었고 기술적으로 다른 차원의 존재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훌륭한 벨기에인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